후기도 좋고 친구 추천도 있어서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했지만

받자마자 뜯는 포장부위에서 녹슨 철분의 색으로 오염된게 눈에 뷰이더라구요.

피가 튀었다거나, 공작기계의 쇳가루가 묻어서 녹이 슬었을 거라 추정되눈 모양의 오염이었어요.

두번째로는 그냥 검은때거나 검은실이 혼합되어 들어간 것같은 작은 오염,
세번째는 접착제종류가 붙어서 굳은 후 녹색으로 발색한건지 콧물같은 색의 오염.

이 세가지를 라이크좋은침대 카톡에 보냈더니
다음날 대뜸 전화와서 다짜고짜 하는말이

공장에서 제작과정중에 발생할수 있는
" 자연스러운 오염" 이라고 하시더군요...
오염이 자연스럽다는 말은 그날 처음들어봤습니다.

제가 기대한건 사과와 조치(교환이나 환불)이었는데
다른건 몰라도 관리가 미흡했다는 등의 사과도 없이

(그래 니가 원하는건 교환이나 환불이지?) 라고
하듯 교환이나 환불 둘중에 택하라고 하시더군요.

일하는 중이라 길게 통화는 못했지만,
아마 한 분께서 주문배송연락, 교환환불 응대 등 사무적인 연락 다 하시는것 같았는데 업무가 과중하셔도 그렇지
제가 하는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지도않고

5년 10년을 쭉 같이 지낼 침대를 사는 고객의 마음은 예민하고 꼼꼼할수밖에없는걸 제가 헤아려달라고 해야하는건지
사과도 못받고 마음의 상처만 입고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