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 6월쯤인가...

친정에 화재가 발생해서 엄마와 동생 침대를 알아보다 라이크좋은침대를 알게 됐답니다.

매트리스가 이렇게 저렴할수 있나? 하며 이잡듯 뒤져가며 후기들을

찾아봤죠. 호평일색이더군요.

엄마가 하드한걸 원하셔서 엄마.동생 하드 슈퍼싱글로 사드렸었구요.

저도 아이가 기존 매트리스에 쉬하고 토하고...ㅠ 바꾸고싶다 하던차에

엄마 집에 배송온거 보고 너무 탐이 났었어요 흑...

그러다...올해 무슨 마가 꼈는지 저희 집엔 물난리가 났네요.

외출 두시간만에 집에 오니 욕실 워터건이 부러지면서 호스에서 물이 뿜어져나와 온집이 물바다가.......ㅡㅡ

저희 매트리스와 아이가 쓰던 라텍스 매트가 홀라당 젖어버려서 버릴수밖에 없었어요.....아 짜증나...하던차에 라이크좋은침대가 생각났고

그래 이김에 사자 싶어 하드로 퀸.슈퍼싱글을 주문했어요.

엄마집에선 일딜 비닐은 뜯지않고 프레임에 올려서 그랬는지 몰라도

하드가 되게 푹신하네? 했는데....저희집에 다 뜯고 정리하고 밤에 자는데....옆으로 누워 자는 버릇이 있어서인지...아침에 일어나니 어깨가 결리더라구요......

네.....전 하드가 맞지 않는 몸뚱이였어요ㅠㅠㅠㅠㅠ

솔직히 정말 타사 매트리스보단 저렴하지만 급작스레 돈이 나가니 저렴한걸로 사자 하는 맘도 있었던거 같아요....

매일 자야하는 매트리슨데....어떡하지....고민하다 고객센터에 전화드렸어요. 정말 죄송하지만 이러이러하다,.혹시.....교환은 안되겠지요? 여쭸더니 배송비가 발생하는데 괜찮으시냐하더군요.

살짝 고민했지만 제 불찰이었고 못해도 5년은 쓸꺼 바꾸겠다했습니다.

소프트로 바꿀까 울트라소프트로 바꿀까 고민됐는데...

직접 가서 볼 시간여유는 없고....하드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수도

없고...통화하며 제가 이런 고민을 말씀드렸죠.

그랬더니 오후에 다시 전화주셔서 곧 교환배송 갈껀데 소프트와 울트라소프트 둘다 가져갈테니 직접 보시고 선택하면 된다고하시더라구요;;;

전 제가 잘못 들은줄 알았어요. 고민한마디에 다 보내주시다니;;;

너무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배송기사님들 오셨는데 어제 그러셨으면

소프트보다는 울트라소프트를 추천해주셨어요.

누워보라며 포장도 뜯어봐주시고ㅠㅠㅠㅠ

돈은 더  추가되지만 그래봐야 타사매트리스 하나값도 안나오고..

울트라소프트로 둘다 교환받았답니다.

괜히 두번오시게해서 죄송하다했는데 아우 아니라고 배송비가

붙을수밖에 없어서 우리가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ㅠ

여긴 배송기사님들 엄청 친절하셔요.

이걸 다 어떻게 표현해야될랑가 몰라~

비록 매트리스 추가값외에 배송비가 붙었지만 기분좋게 교환받고

기사님들도 저리 말씀해주시고.....너무 기분 좋으네요.

저 후기쓰는거랑 안친한 사람인데 득달같이 이렇게 올립니다

^^.  가격대비 최고의 매트리스 같아요.

나중에 또 바꿔야할때도 전 라이크좋은침대를 택할겁니다.

번창하세요~

추가....친정엄마와 동생은 하드 매트리스 아주 잘쓰고 있어요

자는 버릇이나 사람에 따라 큰 차이가 있는듯하니 사기전에

왠만하면 방문하셔서 따져보시길 추천드려요^^